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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본 건가.. 어쩐지 보고 싶더라.
11월 24일 오후 8시 30분 제44회 청룡영화제가 KBS2에서 시작했고 조금 전 끝이 났다. 매년 봐왔지만 오늘은 더욱 아름다운 김혜수배우님 오늘을 끝으로 MC자리에서 내려오신다고 한다. 1993년부터 중간에 한번 빼고 무려 30회 MC를 봤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더 좋은 사진이 있을 테지만 실시간 찍은 사진으로 올려보려고 한다. 정말 매년 어떤 의상을 입고 올지 어떤 모습으로 설지 항상 기대가 있었고 파격적이다 글래머 하다 등 많은 얘기들이 오고 갔었다. 한자리에서 30회 31년(중간에 한번 빠져서)을 지킨다는 건 믿음과 지지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오늘 많은 배우들의 수상 소감 중 유독 김혜수 배우한테 감사함을 전하는 배우들이 많았다. 그게 바로 영화인들을 대표해서 그 자리에 책임 있게 설 수 있는 것이다.
영화배우 정우성이 김혜수 배우에게 청룡영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그 간에 공로에 대한 많은 영화인의 마음을 담은 상이다.
정우성 배우는 데뷔가 30주년이라고 한다.
참 빛이 나는 배우다. 말해 뭐 하겠누~~~ 관객석에 앉아 있는 염정아 배우는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다. 오늘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밀수> 영화를 김혜수 배우와 함께 찍었다. 주마등이 스쳐가듯 많은 일들이 스쳐가지 않았을까..
다음 진행자인 내년 45회 청룡영화제 새 MC에 대해 따뜻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내년 영화제부터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배우 김혜수로서 즐길 수 있겠다는 말도 했다. 그간 영화인으로 그 자리를 한결같이 지키며 부담도 컸을 거라 생각된다. 내년에는 작품으로 영화제에 초청되어 배우석에 앉아있는 그녀를 기대해 본다.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끝으로 오늘 수상하신 많은 배우분들 축하합니다.~~~
최우수작품상 밀수
감독상 콘크리트 유토피아
남우주연상 이병헌 (콘크리트 유토피아)
여우주연상 정유미 (잠)
남우조연상 조인성 (밀수)
여우조연상 전여빈 (거미집)
신인남우상 홍사빈 (화란)
신인여우상 고민시 (밀수)
음악상 장기하 (밀수)
최다관객상 범죄도시 3 (내년에 4 나온대요)
청정원 인기스타상 조인성 송중기 김선호 박보영 등
대한민국 영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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