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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드디어 미스트롯 3가 시작된다. 올봄 미스터트롯 2에서 안성훈 님이 1위로 마무리하면서 끝났는데 벌써 미스트롯 3을 앞두고 있다. 시즌제로 자연스럽게 매해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번갈아가며 오리지널의 자리로 굳히게 되었다. 타 방송에서는 이름을 바꿔가며 경연대회를 열었지만 연말이 되면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은 꾸준히 한자리에서 시청자들과 팬층을 두텁게 만들었다.
이번에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뭐니뭐니해도 미스트롯이지 미스터트롯이지 하며 기다리셨던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올봄에는 사실 그렇지 못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뜨거웠고 미스터트롯 1은 35.7프로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냈다. 임영웅이라는 대스타를 탄생시켰고 2000년대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찍었다. 그다음 미스트롯 2도 30프로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바로 올봄 열린 미스터트롯 2는 미스터트롯 1의 기대치에 못 미쳐서 그런가 시청률이 떨어졌었다. 그렇기에 이번 미스트롯 3가 더 기대되는 점이다.
이미 11월초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첫 녹화를 끝냈다고 한다. 이번 진행은 최고의 MC김성주가 맡았다. 눈여겨볼 점은 장윤정과 붐을 빼고는 심사위원이 모두 새롭게 바뀌었다. 뮤지컬의 대가 박칼린을 비롯해 보컬리스트 김연우, 슈퍼주니어 은혁, 걸그룹 츠키, 개그맨 이진호, 배우 황보라이다. 전문적 심사도 있지만 재미의 요소도 빠질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심사위원을 선발한 것 같다.
미스트롯 3은 1974년 이후 출생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만 나이를 고려해 본다면 딱40대까지다. 요즘은 젊은 트롯인들이 대세라 프로그램도 그 선호도와 발맞추었다는 생각이다.
1대 송가인 2대 양지은을 내세워 홍보를 하는데 이번 3대에는 어떤 우승자가 나올지 모두 이목을 집중시켜보자.
정확한 방송 날짜는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12월에 방송한다고 알려졌다. 오리지널의 힘일 이번에도 보여줄지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