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해외에선 나이 많은 상대가 친구가 되기도 하고 이름도 막 부르던데 어디 대한민국에서는 그럴 수 있을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대상을 부르는 호칭에 대해서 배웁니다. 그중에서 유독 들으면 좋은 말, 계속 듣고 싶은 말이 있고 들으면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말, 듣고 싶지 않은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두 가지 호칭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오빠인가요? 아줌마인가요? 몇 달 전 제가 귀갓길에 놀이터를 지나는데 어떤 꼬마가 아줌마~아줌마~공 좀 주세요~하는데 분명 저는 아줌마가 맞는데 괜히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공은 전해 주었습니다. 아줌마는 맞고 정확한 호칭을 불러준 아이들의 잘못은 전혀 없으니까요.

    오빠와 아줌마의 의미

    오빠라는 사전적 의미는 첫 번째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손위 남자 형제를 여동생이 부르는 말입니다. 두 번째로 남남끼리에서 나이 어린 여자가 손위 남자를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반면, 아줌마의 사전적 의미는 숙모, 당숙모, 고모, 이모 등 항렬 위의 여자 친척입니다. 아주머니를 낮춰 부르는 말로 결혼하거나 아이를 가진 여성, 일상에서는 중년여성을 아줌마라고 부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오빠부대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몰아 친지는 이미 오래전입니다. 요즘은 국내에서 트로트 가수들의 콘서트 현장에서도 오빠부대라 부르는 중년 여성들을 필두로 한 여러 팬클럽들이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류 팬들도 오빠라는 말을 배워서 아이돌 그룹들을 보며 오빠라고 열광하며 부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어쩌면 듣는 사람이 좋은 반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이 오빠든지 아줌마든지 간에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들어서 그걸로 행복하고 삶이 즐겁다면 OK, 혹여라도 조금은 듣기 거북하거나 아줌마이고 싶지 않다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더 젊게 살려고 건강함을 노력하면 OK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