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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을 극복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에서 시니어 부문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첫 대회 우승
살아있길 잘했어라는 본인 에세이 제목과 같은 주제로 직접 부른 노래에 맞춰 3분여 가량 연기를 펼쳤습니다. 그 결과 대상을 차지해 100만 원의 상품권을 받은 것에 이어 인기상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K-필라테스 대회 자격
올해 처음으로 열린 K-필라테스는 강사부와 시니어부 그리고 장애인부로 나눠서 열렸습니다. 강사부는 필라테스 자격을 소지해야 하며 시니어부는 60세 이상 필라테스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장애인부는 시범경기로 열렸습니다. 50개 팀 총 65명이 참가했습니다.
서정희의 미모와 찐팬
62세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최강동안의 모습을 한 서정희였지만 나이로는 시니어부가 맞기 때문에 시니어부에 참가했습니다. 이 날은 특히나 서정희의 찐 팬으로 소문난 딸 서동주와 서정희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건축가 김태현도 자리를 빛내며 축하해 줬습니다.
아픔과 과거 그리고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듯이 서정희는 가슴 절제 수술을 받고 건강을 위해 필라테스를 배웠다고 합니다. 배운 지 한 달 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 예술적인 끼가 가득한 분인 건 확실한 듯합니다.
서정희는 과거 故서세원과 결혼해서 1남 1녀를 두었고 2015년에 이혼했습니다.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파란만장 인생을 살아온 서정희는 시련을 극복하며 현재 6세 연하 건축가와 열애 중이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마치며
정~~~ 말 살아있길 잘한 서정희는 내년에는 딸과 함께 필라테스 대회에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는 서정희 님~ 이제는 봄날처럼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