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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영국의 청년이 심장 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런 기사들은 왜 이렇게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는지.. 이 청년의 사인은 비후성 심근증인데 이게 무서운 게 특별한 징조가 있다거나 그런 게 아니가 갑자기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후성 심근증이 무엇인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비후성 심근증은 심장의 근육조직이 지방 및 콜레스테롤 등으로 인해 두꺼워지고 노화되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전체 인구 5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심장 질환에 해당합니다. 이 질환은 유전적인 원인,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요. 비후성 심근증은 대개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만약 질환을 예방하지 못하고 진단을 받게 된다면 빠른 처방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후성 심근증은 가족력과 유전적인 요인이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만약 가족 중 한 사람이 비후성 심근증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가족 구성원도 이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꼭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비만은 비후성 심근증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비만은 심장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고지방 혈증, 당뇨병 등의 질환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과 당뇨병도 비후성 심근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증가하는 질환으로,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이 두 질환은 심장의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후성 심근증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별다른 증상 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잘 알아채지는 못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원인들로 나타나는 눈여겨볼 주요 증상이라면 운동 시 호흡곤란, 발작성 호흡곤란, 피로감, 어지럼증, 두근거림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증상들은 다른데서도 자주 나타나기도 해서 별거 아닌 걸로 생각해서 지나가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체크를 해봐야 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젊은 사람들이 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비후성 심근증으로 징후 없이 증상없이 돌연사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과도한 운동은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위험하니 피해야 합니다.
비후성 심근증은 유전적인 요인과 여러 가지 생활 습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진단을 받게 된다면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약물 치료를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따른 수술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건강한 생활 습관도 지키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심장 초음파를 통해서 유전이 되고 있는지도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이를 통해 비후성 심근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심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