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 신현빈 = 운명적 사랑 <사랑한다고 말해줘>

일본 TBS의 1995년작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사랑 한다고 말해줘 가 방송 중입니다. 다들 보셨나요? 거의 30년 전에 방송된 이 드라마는 당시 20%의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였습니다. 그 명성을 그대로 이어줄지 관심이 갑니다.

 

 

Genie TV 와 ENA를 통해 공개 중인 Genie TV오리지널 드라마 입니다. 멜로와 휴먼을 그린 이 드라마는 추운 겨울 따뜻함과 사랑이 샘솟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월, 화 오후 9시 시청자들 곁으로 찾아가게 될 사랑 한다고 말해줘는 따뜻한 라떼 한잔 들고 장작불 앞에서 보면 딱 어울리는 따뜻한 드라마라는 평이 나오기도 하고 벌써 드라마 제목을 줄여서 사말해, 사랑 줘로 부르기 시작했으며 정우성 때문에 이미 앓이가 시작되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정우성 배우는 11년 만에 멜로드라마로 귀환했다고 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청각장애 화가 '차진우'의 역을 맡았습니다.

그림만이 전부였던 세상에 그를 찾아온 운명적 만남의 그녀로 큰 변화를 맞이하는데요. 정우성이라서 기대되고 그 당시에 비해 청각장애에 대한 의식, 성숙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현재 스크린으로 매진 열풍이 불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상영 중이라 같은 시기에 다른 역할을 보는 감상평도 기대됩니다.

 

 

신현빈 배우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작품에서 승무원 출신의 무명배우 역할을 맡았습니다. 단역배우로 여기저기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아르바이트도 하는 등 배우의 꿈을 안고 열심히 준비 중인 지망생입니다. 처음 정우성과 신현빈? 의외다 싶었지만 신현빈 배우는 우리에게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장겨울로 잘 알려져 있고 이미 데뷔 13년 차 배우입니다. 내공이 심상치 않겠지요. 그래서 정우성이라는 배우와도 뜨거운 멜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그밖에 여러 배우님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익숙한 얼굴도 있고 생소한 얼굴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인지도가 높게 평가될 배우도 생기겠죠? 이 배우들이 주인공들과의 어떤 조화를 이뤄나갈지 또한 궁금합니다. 이제 1회가 방송되었고 오늘 2회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해질 사랑한다고 말해줘 본방사수 꼭 하시길 바랍니다.그리고 방송이 끝난 후 오늘 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건 어떨까요? 매주 월,화 9시 꼭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