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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결승 승리후 인터뷰에서 낭만 있게 끝내겠다고 했던 안세영 선수~정말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역사에 남을 증거를 남겼습니다.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안세영 선수가 기권으로 포기하며 올라온 허빙자오 선수를 상대로 멋진 경기를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결승 경기 결과

     

     

     

     

     

     

     

    준준결승이나 준결승에서는 1세트를 내주고 따오는 방식으로 흘러갔다면 이번 결승전은 1세트부터 달랐습니다.

    앞서가면 따라오고 도망가면 따라잡고 막상막하를 이어오며 1세트에서 9대 9까지 동점으로 가다가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21대 13으로 1세트 승리입니다.

     

     

     

     

     

    2세트에서도 안세영 선수가 넘어지고 일어서고 네트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를 반복하며 열띤 경기력을 펼쳐주었습니다. 5대 2로 앞서가다 동점 또 8대 5로 가다 먼저 11대 7로 인터벌까지 갑니다. 가만있을 허빙자오도 아니지요. 11대 11까지 동점을 만들어 냅니다. 괴력을 뿜은 안세영선수가 긴 랠리로 5연속 득점을 하며 기세를 잡았습니다.

     

     

     

     

     

    최선을 다하며 따라 왔지만 허빙자오는 16점에 그치고 메달포인트를 성공시켜 21대 16으로 경기를 마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모두 소리 지르며 좋아하셨죠~

     

     

     

     

     

     

     

     

     

     

     

     

    28년 만에 방수현에 이어 금메달을 이어가는 선수로 남게 될 안세영

     

     

    1998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단식 방수현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 이후 28년만입니다. 현재 해설위원을 하고 있는 방수현 해설위원이 중계를 하며 안세영 선수 소식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타 방송에서 역시 해설위원을 하고 있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해설위원 역시 기뻐하며 16년동안 금메달 기록 오래 지켰다며 후배의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방수현 해설위원과 사진 출처 노컷뉴스

     

     

    경기 후 인터뷰

     

     

     

     

     

     

     

    말로 표현 못할 만큼 행복하다고 하며 낭만있게 끝내게 되었고 이제 숨이 쉬어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동안 부상때문에  힘든 시간을 견뎌낸 안세영 선수가 모든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냈고 결과로 보여줬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을 아래 바로가기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대표팀에 실망한 안세영 선수 작심발언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딴 후에 그동안 갖고 있던 생각들을 입밖으로 내뱉으며 알렸습니다. 시상식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음에도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많이 실망했다.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자세하게 말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며 바로 설명하기는 어려움을 표현했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우리도 알다시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천위페이 선수와 결승전을 치르며 무릎을 다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상이 심했음에도 참고 경기를 해야하는 상황을 만들어내서 안세영 선수가 협회에 부상 대처 모습에 실망을 했고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배드민턴을 정말 사랑하고 있는 안세영 선수라 배드민턴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든 견딜 수 있다고 말하며 협회와 갈등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부디 원만한 대화로 선수들이 다치면 재활에 있어 대처도 능숙하게 처리하고 잘 재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마음 놓고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결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하며 

     

     

     

     

     

     

     

    폭탄 발언으로 뒤숭숭한 협회가 되겠지만 아마 안세영 선수가 대표해서 협회 문제에 총대를 메는 역할을 했을것으로 보입니다. 무튼 잘 해결이 되어서 우리 선수들이 그에 적합한 대우를 받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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