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달력을 보다가 이제 뒤에 한 장 밖에 안 남았네. 올해도 벌써 다 지나갔네~ 하며 아쉬워했다. 그러던 중 달력에 다음 주 일정을 체크하다가 평소에는 보지도 않았던 숫자 밑에 쓰인 작은 글씨를 보게 되었다. 무슨 날 무슨 날 거의 일주일에 한두개 꼴로 적힌 게 꽤 되었다. 11월만 해도 7개의 날들과 절기가 있었다. 많은 날들 중에 눈에 띄인 순국선열의 날. 안 봤음 그냥 지나치고 몰랐을(깊은 반성을...) 그날이다. 순국선열이란 글자부터 한번 되짚어 볼까? 순:목숨 바칠 국:나라국 선:먼저, 위대 렬(열):세찰 다시 말하자면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윗대의 열사이다. 아.... 1939년에 지정된 날이라는데 학창 시절에 배웠을 건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내 머릿속엔 지우개가 있나 보다. 3.1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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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2.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