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제 당뇨병 연맹(IDF)과 세계 보건기구(WHO)가 매년 11월 14일로 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우리 주변에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참 많다. 내 주변에도 한 다리 건너면 바로 당뇨환자가 있을 정도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당뇨에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가 무엇인지 증상은 어떤지 치료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등등 흔하지만 흔하게 무시하고 지나쳐버리는 중요한 이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당뇨병이란 높은 혈당 수치가 오랜 기간 높을 때로 지속되는 대사 질환이다. 우리 몸속 장기인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세포가 만들어진 인슐린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된다. 당뇨의 증상 일단 소변이 자주 마려우며(다뇨) 심한 갈증 목마름이 증가되고(다음다갈증) 배고..
요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시나 혹은 마음먹고 걸을 때가 참 많습니다. 걷기는 몸속에서 불편함이 느껴질 때까지 혹은 자기가 목표를 계획했을 때까지 우리가 종종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적인 활동입니다. 평소와 똑같은 걸음걸이를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유독 한쪽 발뒤꿈치에만 지속적인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제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이 복잡한 문제는 이 특정 유형의 발뒤꿈치 통증에 대한 이유와 원인 및 잠재적 치료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쪽 발뒤꿈치 통증의 배후에 있을 수 있는 범인을 찾아보고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방법을 제공하면서 이 상태의 복잡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1. 발뒤꿈치의 해부학 한 발뒤꿈치가 다른 발뒤꿈치보다 통증..
1년 열두 달 중 사람마다 각자 특별하게 생각하는 달이 있을 텐데요. 저도 있답니다~바로 11월입니다. 11월은 남편과 제가 하나됨을 알리는 결혼식을 올린 달이라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더 특별한 달입니다. 여러분은 결혼기념일이 되면 무얼하며 보내시나요? 좋은 곳 있으면 마구마구 알려주세요~ 뭘 할까 하다가 지난번 다녀온 태안을 다시 가보기로 했답니다. 태안중에서도 바로 몽산포 해수욕장으로 다녀왔어요. 저도 그때는 몰랐는데 무려 13KM에 달하는 동양 최대 길이의 해수욕장이었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기 때문에 당연히 해수욕을 하러 간 건 아니었고 조개 채취를 하기 위해서였어요. 보이시나요 결의에 찬 온마음을 합친 별모양~저 때가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어요.아직은 어둑어둑하고 심지어 저시 간에는 저..
우연히 달력을 보다가 이제 뒤에 한 장 밖에 안 남았네. 올해도 벌써 다 지나갔네~ 하며 아쉬워했다. 그러던 중 달력에 다음 주 일정을 체크하다가 평소에는 보지도 않았던 숫자 밑에 쓰인 작은 글씨를 보게 되었다. 무슨 날 무슨 날 거의 일주일에 한두개 꼴로 적힌 게 꽤 되었다. 11월만 해도 7개의 날들과 절기가 있었다. 많은 날들 중에 눈에 띄인 순국선열의 날. 안 봤음 그냥 지나치고 몰랐을(깊은 반성을...) 그날이다. 순국선열이란 글자부터 한번 되짚어 볼까? 순:목숨 바칠 국:나라국 선:먼저, 위대 렬(열):세찰 다시 말하자면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윗대의 열사이다. 아.... 1939년에 지정된 날이라는데 학창 시절에 배웠을 건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내 머릿속엔 지우개가 있나 보다. 3.1절처럼..